8G 만에 터졌다…키움 이주형, SSG 오원석 상대 동점 솔로포 '쾅' [고척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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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주형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이주형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SSG 선발투수 오원석을 상대,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오원석의 4구 129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이주형은 지난 9일 고척 두산전을 앞두고 복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복귀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최원준의 초구를 받아쳐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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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주형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이주형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SSG 선발투수 오원석을 상대,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오원석의 4구 129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주형의 시즌 2호 홈런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이주형은 지난 9일 고척 두산전을 앞두고 복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복귀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최원준의 초구를 받아쳐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왼쪽과 오른쪽 햄스트링을 모두 다쳤던 이주형을 일단 지명타자로만 출전을 하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이주형의 수비 복귀 시점에 대해 "장담할 수 없다"며 "복귀 첫 타석에서 홈런은 나왔지만 타석에서의 밸런스가 정상이 아니다. 사실 더 경기를 치르고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왔을 때 콜업을 했어야 하는데, 팀이 급하다 보니 올렸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타석에서 해결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조급한 모습도 보인다. 또 좋은 공에 배트가 나가지 않고 자신의 존이 넓어진 상태에서 자주 나가는 모습을 보면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는 않은 상태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홍 감독은 "워낙 영리한 선수다. 지금 안 좋다고 해서 재조정할 그런 여유가 없다. 타석에서 반등의 계기가 필요할 것 같은데, 그건 본인이 알아서 잘 찾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계속 꾸준히 나가면 결정적일 때 좋은 타점이나 장타로 팀 분위기를 올리는 데 분명히 큰 역할을 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후 이주형은 16일 잠실 LG전에서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고, 17일과 18일 SSG를 상대로 안타 하나 씩을 기록한 뒤 이날 홈런까지 만들어냈다. 홍원기 감독의 말처럼, 좋은 타점이자 팀의 분위기를 올리는 장타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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