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결승행, 2주 연속 윤이나와의 맞대결서 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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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펼쳐진 동갑내기 라이벌의 맞대결 승자는 다시 한 번 이예원(21, KB금융그룹)이었다.
신인 시절이었던 2022년 결승서 홍정민에 패했던 이예원은 2년 만에 다시 파이널 무대에 올라 매치 플레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정확한 샷으로 윤이나의 긴 비거리를 이겨낸 이예원은 2번홀부터 앞서가기 시작했고 4번홀서 동점을 허용했으나 5번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우위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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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펼쳐진 동갑내기 라이벌의 맞대결 승자는 다시 한 번 이예원(21, KB금융그룹)이었다.
이예원은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GC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 4강전서 윤이나(21, 하이트진로)를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신인 시절이었던 2022년 결승서 홍정민에 패했던 이예원은 2년 만에 다시 파이널 무대에 올라 매치 플레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여기에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예원의 안정감이 빛난 경기였다.
정확한 샷으로 윤이나의 긴 비거리를 이겨낸 이예원은 2번홀부터 앞서가기 시작했고 4번홀서 동점을 허용했으나 5번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우위를 이어나갔다.
사실상의 승부처는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이었다. 윤이나는 두 번째 샷을 핀 2.1야드(약 1.92m) 옆에 바짝 붙여 버디 기회를 잡았다. 신중을 기해 툭 밀어 넣은 퍼디 퍼트는 아쉽게 홀컵 바로 옆을 지나치고 만 것. 여기에 이예원이 컨시드를 주지 않는 팽팽한 신경전까지 이어지며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이예원은 후반 들어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눈에 띄게 떨어졌으나 어떻게든 파로 막아내는데 성공한 반면, 윤이나는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결국 16번홀에서 버디가 필요했던 윤이나는 불안한 어프로치에 발목이 잡혔고 2개 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패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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