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성년 100명 전한 감사와 다짐... 송파구 ‘2024. 성년출발 축하 기념식’ 성료

박종일 2024. 5. 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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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18일 송파구청에서 2005년생 1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2024년 송파구 성년출발 축하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이 성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성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치고,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길 응원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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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구청서 2005년생 100명 ‘성년 선언문’ 낭독…감사와 미래 다짐 전해
선배 성년 축하메시지, ‘2000년생이 온다’ 저자 명사특강 등 이어져 ‘눈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18일 송파구청에서 2005년생 1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2024년 송파구 성년출발 축하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남, 여 대표성년 2명이 100여명의 성년을 대표하여 성년선언문을 낭독했다. 성년까지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대한 감사와 함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주역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다할 것, 그리고 지역사회와 국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책임감 있는 성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한예종 재학생으로 구성된 현악 3중주 팀 ‘에크랑’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선배 성년인 송파청년네트워크위원회 부위원장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2부에서는 ‘200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 작가가 명사특강 강연자로 나섰다.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소거법을 통한 ‘내가 잘하는 것 찾기’를 소개하고 사회 초년생의 소통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2005년생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내용으로 참석한 성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파구는 올해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 중인 2005년생에게 1인당 20만원 상당의 모바일지역화폐 ‘송파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이 성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성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치고,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길 응원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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