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도영! 라인업에 있으니 다르다…선발 복귀하자마자 3안타 2타점, 존재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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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도영(KIA 타이거즈)이다.
김도영은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실제 김도영은 나성범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3번타자로 나서며 중심 타자로 제 몫을 해냈고, 이날도 득점권에서 두 번의 적시타를 쳐내며 공격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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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창원, 박정현 기자) 역시 김도영(KIA 타이거즈)이다.
김도영은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모처럼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도영이다. 지난 14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양의지에 강습 타구를 처리하다 공에 맞아 손목을 다쳤다. 이후 두 경기에서 결장했고, 세 경기 만에 대타로 출전했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김도영. 첫날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최종 성적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로 팀의 7-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첫 타석부터 김도영은 출루 능력을 선보였다. 풀카운트 승부 끝 상대 선발 이재학의 공을 침착하게 골라내 1루를 밟았다. 두 번째 타석은 2회초였다. 2사 1루에서 3루수 서호철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후 재빠르게 2루를 훔쳐 도루에도 성공했다.
예열을 마친 김도영은 세 번째 타석부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팀이 3-2로 앞선 4회초 무사 만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 4-2를 만들었다. 팀이 5-2로 앞선 네 번째 타석, 6회초 1사 1,2루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때려 6-2로 도망가는 점수를 뽑았다. 분위기를 이어 마지막 타석인 8회초 1사 1루에서는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수비에서도 자신에게 온 타구를 안정적으로 잘 막아냈다. 이날 경기 자신에게 온 세 번의 타구를 잘 처리했다.
김도영은 올 시즌 KIA 공격의 핵심이다. 성적은 43경기 타율 0.343(175타수 60안타) 11홈런 29타점 1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67을 기록 중이다. 김도영의 결장은 곧 공격력 약화를 의미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최근 김도영 결장에 관해 "(김도영을) 못 내는 내 심정은 어떻겠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김도영의 장점은 어느 타선이든 잘 스며들 수 있다는 점이다. 출루율(0.384/리그 19위)이 높고, 빠른 발과 주루 센스로 많은 도루(18도루/리그 2위)를 할 수 있는 등 1번타자로도 적합하다. 이날 경기에서도 리드오프로 나서 1회초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해 포문을 열었다.
출루뿐만 아니라 클러치 능력도 출중하다. 장타율(0.583/리그 5위)과 득점권 타율(0.356/리그 11위)도 높아 중심 타자로도 어울린다. 실제 김도영은 나성범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3번타자로 나서며 중심 타자로 제 몫을 해냈고, 이날도 득점권에서 두 번의 적시타를 쳐내며 공격을 견인했다. 이처럼 활용도가 다양한 김도영의 존재가 KIA 타선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김도영은 이날 경기 뒤 "오늘(18일)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지 못해 첫 타석부터 출루에 목적을 뒀다. 운 좋게 중요한 순간 안타도 나와서 팀 승리 보탬이 돼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매 경기 수비에서 더 집중하려고 한다. 혹시 경기 중 실책이 나오더라도 빨리 잊어버리고 자신감 있게 하려고 한다. 오늘부터 몸 관리를 잘해서 경기에 빠짐없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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