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시즌 최종전에서 1골 1도움 터졌다! 5월에만 2골 넣으며 '유종의 미'… 바이에른 끌어내리고 2위 등극하는데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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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고전해 온 정우영이 막판에 2골을 몰아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활약을 기대케 했다.
슈투트가르트가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내내 뛰어난 성적을 유지해 왔지만 바이엘04레버쿠젠의 무패 독주와 바이에른뮌헨의 '체급'에서 나오는 높은 승률을 넘지 못해 시즌 말에는 줄곧 3위에 머물러 있었다.
이번 시즌 초 정우영이 주전으로 뛸 때도 슈투트가르트의 승률은 한결같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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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시즌 내내 고전해 온 정우영이 막판에 2골을 몰아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활약을 기대케 했다.
18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를 치른 슈투트가르트가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에 4-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주인공은 초반 2골을 몰아친 뒤 세 번째 골까지 어시스트한 주전 스트라이커 세루 기라시였다. 하지만 승리를 굳힌 건 교체투입된 정우영의 공이 컸다.
정우영은 후반 30분 기라시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내준 공을 잘 받아먹으며 골을 터뜨렸다. 이우 후반 38분에는 실라스 카톰파 음붐파의 쐐기골을 도왔다. 정우영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가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내내 뛰어난 성적을 유지해 왔지만 바이엘04레버쿠젠의 무패 독주와 바이에른뮌헨의 '체급'에서 나오는 높은 승률을 넘지 못해 시즌 말에는 줄곧 3위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 막판 순위를 뒤집었는데, 그 중심에 정우영이 있었다. 정우영은 이달 초 바이에른과 가진 맞대결에서 슈투트가르트가 3-1로 승리할 때 헤딩골을 터뜨렸다. 슈투트가르트 데뷔골이었다. 이번 시즌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합류한 정우영은 개막 직후 주전으로 잠시 뛰었으나 곧 벤치자원으로 밀렸다. 시즌 내내 고생이 심했기 때문에 막판 득점은 의미가 컸다.
슈투트가르트는 바이에른전을 시작으로 막판 3경기에서 전승을 달렸다. 반면 바이에른은 1승 2패에 그쳤다. 이를 통해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73점(23승 4무 7패)으로 시즌을 마친 반면 바이에른은 72점(23승 3무 8패)이 되며 순위가 뒤바뀌었다.
정우영의 시즌 성적은 2골 1도움이다. 모든 공격 포인트가 막판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다음 시즌 더 큰 활약이 기대된다.
슈투트가르트는 다음 시즌 UCL에 참가한다. 정우영이 팀을 옮기지 않는다면, 경기 부담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다음 시즌에는 어느 대회에서든 출장시간을 확보할 수밖에 없다. 기회는 주어진다. 잘 활용하는 건 정우영의 몫이다. 이번 시즌 초 정우영이 주전으로 뛸 때도 슈투트가르트의 승률은 한결같이 높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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