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회사가 컨펌할 리 없다"→카리나 "SM 이상한 가사 多" 팽팽 (놀토)[종합]

김수아 기자 2024. 5. 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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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회사에 돌직구를 날렸다.

1차 시도 실패 후 2차 시도에서 채우지 못한 마지막 한 글자로 갈등하는 중 태연과 카리나가 '꼴'에 한 표를 던지자 키는 "의미 없는 반복을 회사에서 컨펌할 리가 없지 않니?"라는 날카로운 지적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카리나는 "이상한 가사가 많기는 하다"고 회사에게 돌직구를 날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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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회사에 돌직구를 날렸다.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에스파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1라운드 시작 전 인천 용현시장의 들깨칼국수를 소개한 뒤 나오는 원샷을 민망해하는 닝닝을 본 태연은 "잡아먹으라구, 화보 찍어", 키는 "너네 걸로 만들어. 젊음이란 귀하단다"라는 스파르타 교육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붐은 에스파의 출연으로 SM과의 정면 승부를 예고했고 "존경하는 선배 가수 누구 있어요?"라는 질문에 지젤은 센스 있게 소녀시대와 샤이니를 꼽아 태연과 키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대결 가수로 '레드벨벳'이 공개되자 윈터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카리나는 레드벨벳의 음악을 수록곡까지 전부 꿰고 있다고 밝혀 '놀토' 멤버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곡은 잘 모르지만 예전 곡이면 다 알 수도 있다"는 카리나의 말에 붐은 2019년이라고 시기를 공개했다. 당시 연습생이었던 에스파는 레드벨벳의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다고.

그러나 레드벨벳의 미니앨범 수록곡인 '친구가 아냐' 대결 곡을 들은 카리나는 "진짜 유일하게 모른다"고 털어놔 '놀토' 식구들을 절망에 빠뜨린 뒤 사과했다.

1차 시도 실패 후 2차 시도에서 채우지 못한 마지막 한 글자로 갈등하는 중 태연과 카리나가 '꼴'에 한 표를 던지자 키는 "의미 없는 반복을 회사에서 컨펌할 리가 없지 않니?"라는 날카로운 지적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카리나는 "이상한 가사가 많기는 하다"고 회사에게 돌직구를 날리기도. 결국 윈터의 결정으로 2차 시도에서 성공해 출연자들은 모두 들깨칼국수를 먹었다.

이어지는 간식 게임에서는 '너 이름이 뭐니?'라는 신상 게임을 공개됐다. 캐릭터를 보고 애니메이션을 맞추는 것.

애니메이션 마니아로 알려진 카리나는 자신감을 보였지만 첫 도전에서 캐릭터와 제목을 반대 순서로 말하는 실수로 정답을 한해에게 뺏겨 절망했다.

그런가 하면, 다음 문제에서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희동이'가 고 씨가 아니라는 사실에 모두가 놀랐다. 알고 보니 희동이는 고길동의 처남이 맡기고 영국 유학을 떠난 것. 충격적인(?) 가정사를 듣게 된 출연자들의 놀란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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