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김호중, 팬심은 굳건…오늘(18일) 콘서트에 수천명 몰려 [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5. 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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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김호중이 공연을 강행하는 가운데, 그를 보기 위한 팬들이 공연장에 몰렸다.

이날 김호중을 보기 위한 팬들로 공연장 근처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타고 온 관광버스가 주차장에 들어찼으며, 팬들은 김호중의 팬덤 색인 보라색 옷을 입고 공연장 인근 포토존에 줄을 섰다.

또한 김호중이 자리한 유흥주점에 유명 가수 A씨와 유명 개그맨 B씨가 동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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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김호중이 공연을 강행하는 가운데, 그를 보기 위한 팬들이 공연장에 몰렸다. 

1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김호중 단독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투어 2024-창원'이 진행됐다. 

이날 김호중을 보기 위한 팬들로 공연장 근처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타고 온 관광버스가 주차장에 들어찼으며, 팬들은 김호중의 팬덤 색인 보라색 옷을 입고 공연장 인근 포토존에 줄을 섰다. 공연장을 찾은 수천 명의 팬들 중 대부분은 50대 이상 중장년층 여성이었다.

특히 이날 공연은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가 알려진 후 치러지는 첫 콘서트. 여러 논란이 일고 있으며, 경찰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팬들은 논란 속에도 김호중을 보기 위해 콘서트장을 찾았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이후 김호중이 아닌 매니저가 자신이 운전했다며 경찰에 자수했고,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후 경찰을 찾았다. 뒤늦게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으로 이어진 상황. 김호중 소속사 대표는 자신이 매니저에게 시킨 일이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김호중의 음주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음주운전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경찰은 이틀 전 김호중의 자택과 소속사 대표 자택, 소속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이날 김호중이 방문한 유흥주점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또한 김호중이 자리한 유흥주점에 유명 가수 A씨와 유명 개그맨 B씨가 동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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