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100승 도전, 박정원 회장도 직관 응원...만원 관중 속 롯데와 격돌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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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24 시즌 5번째 맞대결이 만원 관중의 함성 속에 치러지고 있다.
두산은 구단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까지 야구장을 찾아 베어스 선수단 응원에 나섰다.
두산은 이날 롯데와 시즌 5차전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겸 야구단 구단주가 직관에 나섰다.
박정원 회장의 잠실 야구장 방문은 2024 시즌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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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24 시즌 5번째 맞대결이 만원 관중의 함성 속에 치러지고 있다. 두산은 구단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까지 야구장을 찾아 베어스 선수단 응원에 나섰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 시즌 5차전이 전 좌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경기 개시를 1시간 15분 앞둔 오후 3시 45분 2만 3750석이 모두 팔려나갔다.
두산은 지난 17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잠실야구장에 만원 관중을 불러 모았다. 지난 3월 23일 정규시즌 개막 이후 벌써 8번째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두산은 이날 롯데와 시즌 5차전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겸 야구단 구단주가 직관에 나섰다. 지난 17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겸 롯데 야구단 구단주가 잠실야구장을 찾았던 가운데 이튿날에는 베어스 구단주가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박정원 회장의 잠실 야구장 방문은 2024 시즌 두 번째다. 박정원 회장은 지난 3월 29일 KIA 타이거즈와의 2024 시즌 홈 개막전을 찾아 경기를 지켜본 바 있다.
박정원 회장의 야구 사랑은 유명하다. 매년 두산의 해외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지를 직접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도 지난 2월 일본 미야자키를 찾아 주장 양석환에게 대표로 금일봉을 전달하고 최선을 다해 2024 시즌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원 회장은 정규시즌에도 틈날 때마다 잠실야구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박정원 회장은 지난 11일에는 두산 선수단에 최고급 태블릿 PC를 지급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선수단 전력분석 강화를 위해 박정원 회장이 직접 야구단에 지시를 내렸다.
박정원 회장은 올해부터 KBO리그에 ABS(자동투구 판정 시스템)가 도입됨에 따라 선수들이 경기 전후로 게임 내용을 복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두산 선수들이 태블릿 PC를 통해 전력분석 자료 및 자신의 투구, 타격 영상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정원 회장이 이번에 선수단에 지급한 태블릿PC는 약 150만 원 상당의 최신형 제품이다. 올해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28명을 포함, 총 35명의 선수들이 태블릿PC를 지급받았다.
두산은 주장 양석환이 박정원 회장의 잠실야구장 방문을 환영하는 축포를 쏘아 올렸다. 양석환은 1회말 롯데 투수 나균안을 상대로 선제 3점 홈런을 쳐내며 게임 초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두산은 이어 2회말 전민재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태면서 4-0의 리드를 잡았다.
롯데도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있다. 3회초 고승민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 나승엽의 1타점 2루타로 4-2로 점수 차를 좁혀놨다.
만약 이날 경기가 두산의 승리로 끝날 경우 이승엽 두산 감독은 사령탑 커리어 100승 고지를 밟게 된다. 지난해 개막전에서 첫승을 따냈을 당시 박정원 회장이 직접 현장에서 꽃다발을 전달했던 가운데 100승도 함께할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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