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년 만의 최고치 다우…"더 오를 이유는"

박승완 2024. 5. 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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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년 역사상 처음으로 4만 포인트를 돌파한 다우지수가 추가 상승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15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 조짐을 보인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오는 9월부터 연내 2차례 금리를 내릴 거란 예상이 나온다.

래리 텐라렐리 블루칩데일리트렌드리포트 전략가는 "골디락스 시나리오가 계속 진행되면 연말 다우지수가 4만 2,500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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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정점에 AI 랠리…공포지수 2019년來 최저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128년 역사상 처음으로 4만 포인트를 돌파한 다우지수가 추가 상승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가장 유력한 근거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5.25%~5.50%로 23년래 최고 수준인 만큼 향후 금리가 내려가면서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거란 관측이다. 실제로 지난 15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 조짐을 보인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오는 9월부터 연내 2차례 금리를 내릴 거란 예상이 나온다.

엔비디아가 주도하고 있는 AI관련주 열풍도 다우의 추가 상승에 힘을 보탠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 M7(매그니피센트 세븐) 기업들 주가가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두 강세에 있다.

월스트리트의 '공포 지수'인 변동성지수(VIX)가 2019년 11월 이후 최저치(11.99)로 떨어지는 등 투자심리 역시 긍정적인 상황이다. 래리 텐라렐리 블루칩데일리트렌드리포트 전략가는 "골디락스 시나리오가 계속 진행되면 연말 다우지수가 4만 2,500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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