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살아 돌아온 윤종훈→엄기준 발목 잡혔다 [전일야화]

오수정 기자 2024. 5. 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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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에서 죽은 줄 알았던 윤종훈이 돌아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15회에서는 고명지(조윤희 분)에게 심장을 주고 사망한 줄 알았던 양진모(윤종훈)가 다시 등장해 매튜 리(엄기준)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매튜 리는 민도혁은 살인자로 만들고, 강기탁(윤태영)은 가곡지구 해킹 통신망을 깐 핵심인물로 몰아서 공개수배를 내렸다.

민도혁에 이어 죽은줄 알았던 양진모까지 등장해 매튜 리를 당황시키며 그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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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부활'에서 죽은 줄 알았던 윤종훈이 돌아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15회에서는 고명지(조윤희 분)에게 심장을 주고 사망한 줄 알았던 양진모(윤종훈)가 다시 등장해 매튜 리(엄기준)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매튜 리는 민도혁은 살인자로 만들고, 강기탁(윤태영)은 가곡지구 해킹 통신망을 깐 핵심인물로 몰아서 공개수배를 내렸다. 그리고 매튜 리는 '1조 패밀리'의 도움으로 최첨단 도시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됐다. 

하지만 함께 일을 해야 할 황찬성(이정신)이 연락이 잘 되지 않는 것에 의심을 품은 매튜 리는 황찬성의 집을 찾았다. 한모네에게 술을 가져다달라는 부탁을 한 매튜 리는 그 틈에 황찬성의 집 곳곳을 둘러봤다. 

그런 과정에서 매튜 리는 비밀의 방에서 황찬성의 시신을 발견하고는 자리를 떴다. 한모네는 매튜 리가 모든 것을 알아차렸다는 것을 알게됐고, 강기탁에게 상황을 보고했다. 

한모네는 황급히 어디론가 향했고, 매튜 리는 기다렸다는 듯이 한모네를 미행했다. 강기탁은 매튜 리의 차를 가로막아 한모네를 위기에서 구했지만, 자신이 매튜 리의 지하 감옥에 갇혀 고문을 당했다. 

매튜 리는 강기탁에게 "루카를 털어서 뭐하려고 했냐. 민도혁 계획이 뭐야. 말하면 목숨은 살려주겠다"고 했고, 강기탁은 "짐승새끼랑 흥정을 할 것 같으냐"고 무시했다. 이에 매튜 리는 민도혁을 가지고 협박하면서 강기탁을 자극했다. 

민도혁은 양진모에 이어서 황찬성까지 죽인 살인자로 몰려 구속된 후 독방에 갇혔다. 매튜 리는 그런 민도혁을 만나 "우리 집 지하실에 강기탁이 갇혀있다. 그 말은 널 도울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다는거다. 넌 죽게 되어있다.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라고 말했다. 

매튜 리의 계획은 현장검증을 마치고 돌아오는 민도혁을 차 안에서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현장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한모네, 차주란(신은경), 남철우(조재윤)의 도움으로 도망칠 수 있었다. 

매튜 리는 가곡지구 청사진 발표회를 할 생각에 설레했다. 민도혁이 탈출했다는 사실을 알게됐지만, 일정을 그대로 밀어붙였다. 

'1조 패밀리'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발표회는 시작됐다. 그런데 그 때 '1조 패밀리'와 매튜 리의 비밀이 담긴 영상들이 흘러나왔고, 기자들은 술렁이며 이들에게 진실을 요구했다. 

그리고 그 때 민도혁이 등장했다. 민도혁에 이어 죽은줄 알았던 양진모까지 등장해 매튜 리를 당황시키며 그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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