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민주당·조국혁신당 당선인 전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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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
노무현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 구호를 이같이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추도식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총선 당선인 전원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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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 |
ⓒ 노무현재단 |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
노무현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 구호를 이같이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추도식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정치권에서도 대거 참석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준우 정의당 대표,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대위원장,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함께 하고, 정부에서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홍태용 김해시장이 참석한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추도식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총선 당선인 전원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또 진보당 윤종오·정혜경 당선인과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등 지도부도 함께 한다.
노무현재단 정세균 이사장, 하승창 상임이사, 김삼호, 김은경, 선미라, 이정호, 조수진, 차성수, 황희두 이사 및 도종환, 이학영, 이해찬, 정영애, 전해철, 한명숙 등 재단 임원이 참석한다.
영국에 유학하고 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19일 잠시 귀국했다가 이날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15주기 추모 구호에 대해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대통령이 2004년 12월 6일 소르본 대학교에 초청받았을 때 했던 연설의 한 구절이다"라며 "시대와 세대를 넘어 민주 시민 모두에게 필요한 실천적 가치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추도식은 정준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민의례, 공식 추도사, 추도식 주제영상 상영, 시민 추도사, 추모 공연, 이사장 감사말 순으로 진행된다.
공식 추도사는 송기인 신부, 시민추도사는 시민 명계남이 낭독한다. 추모 공연에서는 150인 시민합창단이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른다.
추도식 현장은 노무현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당일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는 봉하마을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1층 로비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추도식 현장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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