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성 축구 원데이 클래스 '왓 위민 원트' 실시

김동환 기자 2024. 5. 17.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올해도 여성 축구 원데이 클래스인 '왓 위민 원트'를 통해 축구 저변 확대 및 여성 축구 활성화에 앞장선다.

대전은 덕암축구센터에서 여성 축구 동호회인 세종 니케 FC 회원들을 대상으로 '왓 위민 원트' 2024시즌, 첫 클래스를 실시했다.'왓 위민 원트'는 여성 축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코칭 해주는 일일 축구 클리닉으로 선수들과의 교감을 통해 여성들이 체육활동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올해도 여성 축구 원데이 클래스인 '왓 위민 원트'를 통해 축구 저변 확대 및 여성 축구 활성화에 앞장선다.


대전은 덕암축구센터에서 여성 축구 동호회인 세종 니케 FC 회원들을 대상으로 '왓 위민 원트' 2024시즌, 첫 클래스를 실시했다.


'왓 위민 원트'는 여성 축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코칭 해주는 일일 축구 클리닉으로 선수들과의 교감을 통해 여성들이 체육활동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왓 위민 원트'는 2년간 30회, 약 450여 명의 여성 축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일, '왓 위민 원트' 참가팀 모집 공고 하루 만에 선착순 모집이 마감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첫 클래스의 일일 코치로 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김도윤, 공격수 김민기가 함께했다. 두 선수의 주도하에 기본기, 드리블, 슈팅 훈련,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종 니케 FC 백희진 회원은 "미니 게임 중 김도윤 선수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는데, 정말 꿈만 같고 선물 같았던 하루였다. 또한 프로 축구 선수에게 직접 코칭을 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를 계기로 대전하나시티즌의 팬이 되어, 훈련이 끝나자마자 이번 주 토요일에 있을 인천전을 예매했다.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신 대전하나시티즌에 감사드리며 이제 경기장에서 열렬한 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전하나. 서형권 기자

일일 코치로 나선 김민기는 "일일 코치로 나서게 되어 처음에는 조금 떨렸지만, 참가자분들이 잘 따라와 준 덕에 오히려 더욱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며 축구를 배우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내가 오히려 더 힘을 얻은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대전하나시티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 밖에도 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여자 축구부 천동초, 한밭여중, 한빛고, 대덕대 4개교 축구부에 유니폼을 지원한다. 다가오는 5월 18일 (토) 1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앞서 유니폼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중에는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성 풋살 대회인 '2024 하나퀸즈컵'을 개최하는 등 연속성을 가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여성 축구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대전은 12라운드까지 2승 5무 5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