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범죄도시

박순찬 2024. 5. 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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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노동자의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 노동조합에 따르면 4월에만 배달노동자 산재 사망 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다.

게다가 얼마전 50대 배달 노동자가 몰던 오토바이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벤츠 운전자는 사고 당시 필로폰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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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는 사람들만 희생되고 있다

[박순찬 기자]

 
 죄 없는 사람들만 희생되고 있다
ⓒ 박순찬
배달 노동자의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 노동조합에 따르면 4월에만 배달노동자 산재 사망 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다.

배달플랫폼 노조는 공식성명을 통해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과연 플랫폼 기업은 아무런 책임이 없는지 묻는다. 배달플랫폼 기업의 안전에 대한 법적 책임에 대한 강화와 정부의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게다가 얼마전 50대 배달 노동자가 몰던 오토바이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벤츠 운전자는 사고 당시 필로폰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가 만연한 도시에서 유독 죄없이 성실히 살아가는 노동자들만 희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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