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데뷔 15주년 맞아 완전체 사진…"축하해, 사랑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투애니원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투애니원 멤버들은 17일 각자의 개인 채널에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5월 27일 데뷔한 바. 데뷔 15주년을 맞아 박봄, 씨엘(CL), 산다라박, 공민지가 뭉친 것. 

씨엘은 "BLACKJACK 그리고 GZB 여러분 안녕 오래간만이에요"라며 "5월 17일 오늘 우리의 15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지금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같이 웃고 울며 2NE1과 저의 곁을 지켜주셨던 모든 분들과 함께 추억하고 싶어 함께 오래간만에 2NE1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것들의 신비로움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함께 변하고 성장하는 것들의 뿌리 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날이네요"라고 덧붙이면서 네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투애니원 멤버들은 블랙 컬러의 의상을 맞춰 입고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모습. 한 그룹으로 우정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네 명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투애니원 특유의 분위기와 카리스마도 돋보인다. 

씨엘 외 다른 멤버들도 같은 사진을 개인 채널에 업로드했다. 산다라박은 "투애니원과 블랙잭의 15주년을 축하해~!!!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으며, 공민지는 "Happy 15th anniversary. Love you, BlackJack"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박봄은 "2ne1의 15주년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애니원은 지난 2017년 1월 디지털 싱글 '안녕' 발매 후 그룹 활동을 종료했다. 2022년 코첼라를 통해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 투애니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