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 마셨다는 김호중, 대리기사 부르고 '휘청'…CCTV 포착

김예은 기자 2024. 5. 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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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를 낸 가수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채널A는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오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김호중은 사고 후 17시간 만에 경찰서를 찾아 음주 측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 사고와 관련해 김호중이 소속사 대표 지인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은 맞으나,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컨디션 관리를 위해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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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뺑소니 사고를 낸 가수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채널A는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오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CCTV에서는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빠져나와 대리기사가 대기하고 있는 검은색 승용차 조수석에 올라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을 타고 귀가했던 김호중은 집에서 다시 나와 흰색 SUV를 몰고 어딘가로 향하다 뺑소니 사고를 냈다. 채널A는 사고 당시 김호중이 향하던 곳이 또다른 술집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자리를 떠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호중이 아닌 김호중 소속사 직원이 자신이 운전을 했다며 자수를 해 논란이 일었으며, 이후 김호중은 경찰의 추궁에 자신이 운전한 것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호중은 사고 후 17시간 만에 경찰서를 찾아 음주 측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 사고와 관련해 김호중이 소속사 대표 지인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은 맞으나,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컨디션 관리를 위해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공황장애로 인해 사고 수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채널A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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