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4일 이후 처음…포수 이지영, 홈런 터졌다 [IS 인천]
배중현 2024. 5. 16. 19:32
SSG 랜더스 포수 이지영(38)이 시즌 첫 손맛을 봤다.
이지영은 16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에 7번·포수로 선발 출전, 0-0으로 맞선 3회 첫 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삼성 선발 코너의 초구 145㎞/h 직구를 공략해 좌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0m. 시즌 41경기 134타석 만에 나온 첫 홈런이자 통산 17호였다.
이지영의 홈런은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던 2022년 8월 24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 이후 2년 가까이 없었다.
한편 경기는 4회 현재 SSG가 2-1로 앞서 있다.
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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