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초선 당선인 워크숍…"국민 속으로 전력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초선 당선인 워크숍을 열고 22대 국회 개원 준비에 나서는 한편 당내 결속을 다졌다.
워크숍에는 초선 의원 54명을 비롯해 이재명 대표와 이학영 국회부의장 후보 당선인, 원내지도부 등이 참석했다.
그러면서 "2016년에는 초선 국회의원 당선인 신분으로 이곳에 왔고, 이후 부대표, 수석부대표, 최고위원, 원내대표로 왔다"며 "246호에서 같이 성장했던 기억이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선 54명 참석…"달리자 초선" 구호 제창
박찬대 "초선의 힘으로 위기 속 한국 구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초선 당선인 워크숍을 열고 22대 국회 개원 준비에 나서는 한편 당내 결속을 다졌다. 워크숍에는 초선 의원 54명을 비롯해 이재명 대표와 이학영 국회부의장 후보 당선인, 원내지도부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 워크숍은 16일 오후 2시에 열렸고, 오후 6시께 마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홍익표 전 원내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이 의정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김윤덕 사무총장이 당 조직 체계를 설명한다. 이어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21대 국회에서 입법된 법안 현황을 알릴 계획이다.
워크숍 시작 전 참석자들은 구호를 제창했다. 사회를 맡은 강유정 당선인이 '달리자'고 선창하고, 전체 의원은 "초선"이라고 후창했다. 이어 '국민 속으로' 선창에 "전력 질주", '더불어민주당'에 "파이팅"하는 구호를 외쳤다. 강 당선인은 "국민들께서는 22대 총선에서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하셨다"며 "우리는 일치단결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국민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워크숍에서 "삼국지연의에 나라를 구한 걸출한 인물인 '초선'이 등장한다"며 "동탁과 여포의 연대를 끊어내고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했던 초선처럼,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초선의 힘으로 구해내자"고 발언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 21대까지와는 다른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개혁과 민생, 어느 것도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또 열심히 싸워야 한다"며 "과감한 개혁과 확실한 성과로 국민에 화답하자"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워크숍이 열린 본청 246호에 대한 남다른 소회도 밝혔다. 그는 "2014년 11월 28일에 원외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받아 246호에 처음 왔던 때가 생각난다"며 "그날이 하필이면 또 결혼기념일이라 결혼기념일 선물로 지역위원장 당선증을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6년에는 초선 국회의원 당선인 신분으로 이곳에 왔고, 이후 부대표, 수석부대표, 최고위원, 원내대표로 왔다"며 "246호에서 같이 성장했던 기억이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마련한 워크숍은 값진 4년을 만들기 위한 첫 시작"이라며 "저도 여러분들 곁에서 좋은 선배이자 동기로서 늘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 어디에도 차 댈 곳이 없다"…주차빌런 장문의 글에 누리꾼 '끄덕 끄덕' - 아시아경제
- "여보! 아버님댁에 전기차 사드려야겠어요"…일단 말려야 하는 이유 - 아시아경제
- 독도공항이 대마도에 있다고?…구글지도에 황당 오류 - 아시아경제
- '작곡사기' 유재환 "코인으로 10억 잃어…작곡비 일부 갈취 인정" - 아시아경제
- "이러면 다 망한다"…상장앞둔 백종원, '홍콩반점'서 탄식한 이유 - 아시아경제
- 1만7000원 골뱅이무침에 소면 대신 '라면'…"음식물 쓰레기 같았다" - 아시아경제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 아시아경제
- 어금니 없으면 치매 위험↑…앞니도 없으면 '충격' - 아시아경제
- "산유국 꿈 응원한다"던 한글 홈피…액트지오가 만든 게 아니라고? - 아시아경제
- "서버 다운은 천재지변과 같다"…배달앱 먹통에 점주들 울화통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