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 1분기 매출액 266억원...전년비 30%↑

양재준 2024. 5. 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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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바이오 업계의 선두주자인 휴럼이 2024년 1분기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며 2021년 상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한 휴럼은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상승 모멘텀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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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재준 부국장]
건강 바이오 업계의 선두주자인 휴럼이 2024년 1분기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며 2021년 상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한 휴럼은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상승 모멘텀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휴럼은 2024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잠재적 수요 감소를 예상하고 유통 채널을 전략적으로 다각화한 것이 견조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하였다.

자회사인 와이유의 글로벌 매출 증가와 네이처가든의 안정적인 홍삼 판매 호조가 이번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전략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럼은 상장 이후 천연물 유래 특허 기술과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건강 바이오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급부상했다.

휴럼의 대표 브랜드인 '트루락', '비너지', '아임요'는 휴럼의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건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성장을 견인해 왔다.

2022년에 인수한 와이유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지속 가능한 필러 제품으로 휴럼의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중국, 중동 등 전략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휴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휴럼의 미래 성장에 중추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2023년 인수한 네이처가든도 휴럼의 지속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홍삼 브랜드인 '정원삼'은 쿠팡, 마켓컬리 등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커머스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 인수로 휴럼은 신규 커머스 및 오픈마켓 채널에서의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홍삼에 대한 꾸준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럼은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프라에도 투자하고 있다.

생산 및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 오송에 R&D 및 통합 물류센터 건축을 진행 중이다.

이 시설은 휴럼의 운영을 지원하고 자회사의 성장을 촉진하여 미래 발전을 위한 휴럼의 탄탄한 인프라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개발, 자체 생산, 유통, 마케팅을 아우르는 휴럼의 종합적인 밸류체인은 생산 및 물류시설의 확장으로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김진석 휴럼 대표이사는 "휴럼은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혁신적인 기능성 신소재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휴럼의 비즈니스 밸류체인 시스템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지속적인 고객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휴럼의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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