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파일 주인공 김호중 아니었다 "소속사 대표 음성" [공식입장]

명희숙 기자 2024. 5. 16.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호중이 경찰 출석 등을 지시했다고 알려진 녹취파일이 사실은 김호중 본인이 아니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알려진 녹취 파일 속 음성은 김호중이 아니"라며 "소속사 이광득 대표가 매니저에게 지시한 내용이 담긴 파일이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녹취 파일 속에서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에게 경찰서에 김호중 대신 가라는 지시 등을 했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김호중이 경찰 출석 등을 지시했다고 알려진 녹취파일이 사실은 김호중 본인이 아니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알려진 녹취 파일 속 음성은 김호중이 아니"라며 "소속사 이광득 대표가 매니저에게 지시한 내용이 담긴 파일이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녹취 파일 속에서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에게 경찰서에 김호중 대신 가라는 지시 등을 했다고. 앞서 한 매체는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며 경찰에 대신 출석해달라고 한 녹취 파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녹취파일과 관련해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최초 보도한 매체에 재확인을 요구한 상황이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의 한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 A씨가 경찰서를 방문해 김호중이 아닌 자신이 김호중의 차량을 운전했다며 자수했고, 당시 김호중은 경찰에 자신이 전날 밤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의 추궁에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