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열등감·뉴진스 외면…방시혁, 구설 폭탄 '대기업 총수' 됐다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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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여러 구설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업계 첫 대기업 총수가 됐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일방적 주장"이라 사실무근 입장을 내놓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방 의장의 인성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부정적인 분위기로 흘렀다.
이처럼 방 의장과 민 대표 간 갈등이 연일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하이브의 엔터 업계 최초 대기업 지정 소식은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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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여러 구설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업계 첫 대기업 총수가 됐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발표한 2024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공정위는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다수 글로벌 팬덤 보유 가수들이 속한 집단"이라며, 이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동하며 보여준 앨범과 공연, 콘텐츠 수익 등의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시혁 의장도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방 의장은 지난 2005년 설립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성공 이후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 총 11개 하위 레이블을 운영 중이다.

최근 멀티 레이블 중 하나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내부 갈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으로 번진 상황. 민 대표는 모회사인 하이브가 경영권 찬탈 의혹과 함께 감사에 착수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방 의장에 대한 불만과 억울함을 표출했다.
이 과정에서 민 대표와 방 의장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됐는데, 그 중에는 뉴진스가 빌보드 핫100에 오른 이후 방 의장이 "즐거우세요?"라고 묻는 내용부터 "에스파 밟을 수 있죠?"라며 견제하는 내용까지 담겨 대중의 반감을 자아냈다.

또 최근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이 방 의장에게 서운함을 드러낸 사실도 밝혀져 논란이 됐다. 하이브에서 뉴진스와 유사한 콘셉트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등장한 것에 대한 불안함을 느낀 것은 물론 멤버들을 홀대한다는 주장도 더해진 것.
부모들은 "뉴진스를 보호할 생각이 없다고 느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면서 방 의장이 멤버들의 인사를 외면했다 주장했다. "처음에는 방 의장이 못 알아 본 거라 생각하며 여러 차례 확인했지만 여러 차례 일어났고, 뉴진스임을 알아볼 수밖에 없던 상황에서도 모르는 척했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일방적 주장"이라 사실무근 입장을 내놓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방 의장의 인성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부정적인 분위기로 흘렀다.

이처럼 방 의장과 민 대표 간 갈등이 연일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하이브의 엔터 업계 최초 대기업 지정 소식은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이번 갈등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피로도가 동시에 높아지는 가운데, 방 의장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극복하고 대기업 총수로서 존재감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하이브,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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