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처님 오신 날' 경기도청 직원들 칭찬 합니다”

윤종열 2024. 5. 15. 1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부처님 오신 날' 경기도청 직원들을 칭찬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에 불교를 전파한 국가는 백제였다는 것이 정설임에도, 인도 국립박물관의 불교 전파도에는 신라에서 전파된 것으로 그려져 있었다"며 "지난해 경기도와 인도의 경제협력을 위한 출장 중, 이를 발견한 우리 도청 직원들은 곧바로 오류수정을 요청했고, 대한불교 조계종의 문화부장이신 혜공스님과 협조해 인도 국립박물관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인도 국립박물관서 만든 '동아시아의 불교 전파도' 잘못 바로잡아
일본에 불교 전파 국가는 백제 임에도 인도 국립박물관 신라서 전파로 오기
도청 직원들 곧바로 오류수정 요청…조계종 협조해 인도 잘못된 정보 수정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부처님 오신 날' 경기도청 직원들을 칭찬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에 불교를 전파한 국가는 백제였다는 것이 정설임에도, 인도 국립박물관의 불교 전파도에는 신라에서 전파된 것으로 그려져 있었다"며 "지난해 경기도와 인도의 경제협력을 위한 출장 중, 이를 발견한 우리 도청 직원들은 곧바로 오류수정을 요청했고, 대한불교 조계종의 문화부장이신 혜공스님과 협조해 인도 국립박물관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인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은 뉴델리에 있는 인도 국립박물관을 찾습니다. 이곳 불교관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알현하려는 전 세계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런데 인도 국립박물관에서 만든 '동아시아의 불교 전파도'에는 China(중국), Vietnam(베트남), Japan(일본) 등 국가명과 불교가 전파된 주요 도시의 명칭이 표기되어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한국, KOREA만 없었다:며 "또 지도 위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경주가 표기되어 있지만, 영어 표기는 제멋대로에 경주의 위치도 잘못 찍혀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모든 분들과 함께하시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