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윤 대통령, 조국과 만나 악수·눈인사…5년 만에 조우, 김정은, 평양 전위거리 준공식 참석…딸 주애 두달 만 재등장 등

조인영 2024. 5.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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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조국혁신당 조국(왼쪽) 대표와 인사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 대통령, 조국과 만나 악수·눈인사…5년 만에 조우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조우했다. 윤 대통령이 조 대표와 공식 석상에서 만난 것은 2019년 7월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참석 후 퇴장하는 길에 조 대표와 만나 악수하며 눈인사를 나눴다. 간략한 인사말 외에는 특별한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9년 7월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만난 게 마지막이다. 당시 조 대표는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다.

▲‘쿠팡’ 김범석, 총수 지정 또 피했다…‘동일인 지정’ 역차별 구멍 못 메워

정부가 각종 규제를 받는 대기업집단 지정 시 외국인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다만 예외요건을 제시해 개인이 아닌 법인을 총수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관심을 촉발한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총수 지정을 피해 역차별 논란이 제기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다.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공정위는 매년 5월 1일까지 대기업집단을 지정해야 한다.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이 대상이다. 부득이한 경우 5월 15일까지 기한 연기가 가능하다.

▲김정은, 평양 전위거리 준공식 참석…딸 주애 두달 만 재등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4일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연합뉴스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의 딸인 김주애도 자리했다. 통신은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아버지 원수님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폭풍 같은 '만세!'의 함성이 터져 올랐다"고 보도해 김 위원장 딸 김주애의 참석 사실을 알렸다. 김주애가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3월 15일 항공육전병부대(공수부대) 훈련 지도와 강동종합온실 준공식에 참석한 이후 두 달 만이다.

▲中 '관세폭탄' 왜?…바이든 "中, 경쟁 아닌 부정행위" 비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와 전기차 등 핵심 산업 관련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발표한 14일(현지시간) "중국은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행위(cheating)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내 투자와 일자리 관련 연설에서 "우리는 중국 제품이 우리 시장에 넘쳐남으로써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공정하게 경쟁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정한 경쟁을 하면 미국의 근로자들이 승리할 것"이라며 알루미늄, 태양광 전지 등 품목에서 중국 정부의 거액 보조금 제공 문제를 거론했다.

▲'범죄도시'시리즈, 한국 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4'가 천만을 돌파하며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 영화계 의미 있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범죄도시4' 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22일째인 15일 오전 7시 30분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파묘'(1189만명)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앞서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인과 연' '신과 함께-죄와 벌'과 함께 '쌍천만'이라는 타이틀을 함께 썼으나, '범죄도시' 2편(1269만 명)과 3편(1068만 명)에 '범죄도시4'가 천만을 돌파하면서 '범죄도시' 시리즈 한국 영화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또한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 누적 관객 수 4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오늘 부처님오신날…"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전국 사찰서 봉축 법요식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인 15일 전국 사찰에서는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식이 열린다. 불교계 종단들로 구성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올해 봉축 표어로 삼아 법요식을 올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오전 10시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종정인 성파 대종사, 정관계 인사 등 약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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