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에 '어린 대하' 2000만 마리 방류... 어업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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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부하로 탄생한 어린 대하 2000만 마리가 충남 서해에 방류된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4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해에 어린 대하 20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 충남 서해 연안에 대하와 꽃게, 주꾸미 등 3억 143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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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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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충남 서해에 어린대하를 방류한다. |
ⓒ 충남도 |
인공부하로 탄생한 어린 대하 2000만 마리가 충남 서해에 방류된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4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해에 어린 대하 20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방류되는 어린 대하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달부터 인공 부화를 통해 30일 이상 생산·관리한 것이다. 방류 해역은 보령·서산·서천·홍성·태안 등 5개 시군 연안이다. 충남 홍성의 경우 남당항 대하 축제로 잘 알려진 곳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 충남 서해 연안에 대하와 꽃게, 주꾸미 등 3억 143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해 왔다.
이번 방류와 관련해 도수산자원 연구소는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큰 대하는 1년생 품종으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 서식하는 특징이 있다"며 "가을쯤 체중 4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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