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방문 앞둔 푸틴…“중러관계 역대 최고 수준…점점 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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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선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어려운 글로벌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강해지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15일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한 신화통신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중러 간의 무역과 경제 관계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외부 도전과 위기에 대한 강한 면역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양국은 오래전부터 평등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 관계를 위해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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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시진핑 주석 초청으로 방문
5선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선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어려운 글로벌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강해지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15일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한 신화통신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중러 간의 무역과 경제 관계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외부 도전과 위기에 대한 강한 면역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양국은 오래전부터 평등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 관계를 위해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대해선 "우리는 평화적 수단을 통한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정당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화에도 열려 있지만 이러한 협상에는 러시아를 포함해 모든 분쟁 당사국의 이해관계가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6∼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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