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카리오 선방-드라구신 육탄방어' 결정적 실점 위기 넘긴 토트넘, 맨시티와 0-0 (전반종료)

윤효용 기자 2024. 5. 1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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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훗스퍼가 맨체스터시티와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맨시티와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15분 수비 진영에서 드라구신의 패스가 끊기며 맨시티의 공격으로 이어졌다.

 전반 44분 토트넘의 결정적인 수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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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훗스퍼가 맨체스터시티와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맨시티와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필두로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에밀피에르 호이비에르, 미키 판더벤,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 출전했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 필포든, 케빈 더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마테오 코바치치, 로드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마누엘 아칸지, 후벤 디아스, 카일 워커, 에데르송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5분 에데르송의 슈퍼 세이브가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존슨이 중앙으로 쇄도한 벤탄쿠르에게 패스했고 벤탄쿠르는 맨시티 수비진이 사이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에데르송이 손끝으로 공을 쳐내며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토트넘도 위기를 넘겼다. 전반 15분 수비 진영에서 드라구신의 패스가 끊기며 맨시티의 공격으로 이어졌다. 뒤로 흐른 공을 호이비에르가 걷어내려 했지만 오히려 공이 잘못 맞으며 골대 쪽으로 향했다. 포든이 이를 놓치지 않고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재빨리 뛰쳐나와 각을 좁힌 비카리오가 핸드볼 골키퍼처럼 손을 뻗어 공을 쳐냈다. 


라두 드라구신(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전반 33분 존슨이 오른쪽에서 그바르디올을 반쯤 제쳐두고 크로스를 시도했다. 공은 그바르디올의 발 맞고 굴절돼 골대쪽으로 향했지만 에데르송이 쳐내며 코너킥이 됐다.


전반 37분 코바치치가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한 그바르디올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그바르디올은 몸을 날려 발을 댔고 공은 크로스바 위로 약간 떴다. 


전반 44분 토트넘의 결정적인 수비가 나왔다. 더브라위너의 패스를 따라 들어간 포든이 홀란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홀란의 첫 슈팅은 판더벤의 발을 맞고 다시 실바에게 향했다. 실바는 골문 구석을 보고 정확히 슈팅했지만 이를 판더벤이 몸으로 막아냈다.


전반전은 추가시간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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