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안보현, 세련된 스타일은 아냐" 돌직구 (틈만나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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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에서 유연석이 안보현에게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줬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4회에서는 배우 안보현이 '틈친구'로 출연한 가운데 MC 유재석과 유연석이 망원동을 찾아 틈새 행운을 전했다.
유재석과 안보현은 유연석이 시킨 에스프레소를 맛봤다.
그러면서 유연석은 "나랑 결이 비슷하다. 나도 경상도 남자"라고 했고, 유재석은 "연석이가 세련됨을 추구하는데, 그거에 비해서 잘 못 따라간다. 틈이 있다. 좀 어설프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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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 나면'에서 유연석이 안보현에게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줬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4회에서는 배우 안보현이 '틈친구'로 출연한 가운데 MC 유재석과 유연석이 망원동을 찾아 틈새 행운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유연석에게 "석진이 형이랑 세찬이랑 같이 뮤지컬 '헤드윅'을 보고 왔다. 연석이가 노래를 잘 하더라. 여기서 보는 연석이가 아니다. 연석이는 '헤드윅'에서 봐야한다"면서 감탄했고, 유재석으로부터 오랜만에 듣는 칭찬에 유연석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훈훈하게 시작했다.
그리고 그 때 안보현이 등장했다. 본명이 안연석인 유연석은 "우리 집안 사람이 또"라면서 반가워하면서 "최근에 시사회 뒤풀이 때 인사를 나눈 사이다. 안 씨 배우들이 잘 되는 모습을 보면 응원하게 된다"면서 웃었다.
유재석은 안보현의 비주얼을 바라보면서 "오늘 유독 키가 커 보인다"고 했고, 안보현은 자신의 키가 187cm라고 했다. 유연석 역시도 183cm로 장신이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유재석은 "제가 178cm라서 작은 편은 아닌데, 키가 이 정도는 되어야하는 것 같다"면서 부러워했다.
그런 유재석의 모습에 키 190cm인 광수를 언급했고, 유재석은 "광수는 키가 커도 하나도 안 부럽다. 키 큰 사람 중에 광수는 부러워해 본 적이 없다. 저렇게 클거면 내가 낫겠는데?라는 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틈새 주인공을 만나기 전 커피를 마시면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과 안보현은 유연석이 시킨 에스프레소를 맛봤다. 에스프레소는 처음이라는 두 사람은 절로 인상을 찌푸렸다.
이에 유연석은 안보현에게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스타일이 그리 세련된 것 같지는 않다. 몸도 좋고, 드라마 모습만 보면 되게 세련됐을 것 같은데"라면서 촌스럽다는 말을 돌려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유연석은 "나랑 결이 비슷하다. 나도 경상도 남자"라고 했고, 유재석은 "연석이가 세련됨을 추구하는데, 그거에 비해서 잘 못 따라간다. 틈이 있다. 좀 어설프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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