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송건희, ♥김혜윤에 짝사랑 고백 "진심이었어"

이이진 기자 2024. 5. 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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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송건희가 김혜윤에게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12회에서는 김태성(송건희 분)이 임솔(김혜윤)에게 진심을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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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송건희가 김혜윤에게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12회에서는 김태성(송건희 분)이 임솔(김혜윤)에게 진심을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성은 "여기 와서 웃는 거 보니까 좀 안심이 되네. 김영수 그놈 뉴스 보고 덜덜 떠고 있을까 봐 걱정했거든"이라며 털어놨고, 임솔은 "덜덜 떨긴. 괜찮아"라며 큰소리쳤다.

임솔은 "근데 안 어울리게 요즘 왜 자꾸 내 걱정을 하지? 왜? 놓치고 나니 아깝고 그러냐? 있을 때 잘하지. 이것아. 버스 떠났어"라며 농담했고, 김태성은 "그러게. 버스 떠나고 알았지 뭐냐. 그때 나 진심이었어. 너 이용한 거 아니라고. 때늦은 말인 거 아는데 혹시 그것 때문에 상처받았으면 오해 풀고 털어내라"라며 고백했다.

임솔은 "그래. 이제라도 말해줘서 고마워. 우리 학교 인기짱이 진심으로 좋아해 줬다니 자존감이 막 살아나네"라며 능청을 떨었고, 김태성은 "내가 네 생각만큼 개차반은 아니거든?"이라며 못박았다.

임솔은 "알아. 내가 말은 그렇게 했어도 너 좋은 애인 거 다 알아"라며 칭찬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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