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X곽선영 '크래시', '사진관'보다 좋아진 접근성...결과는? [엑's 이슈]

이창규 기자 2024. 5. 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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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가 첫 방송된 가운데, 작품에 대한 호평이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이는 전작이었던 '야한 사진관'이 첫 방송 당시 기록한 2.1%의 시청률을 넘어서는 ENA 월화드라마 첫방 최고 시청률이다.

ENA 월화드라마 역대 성적으로 따졌을 때는 '야한 사진관'의 뒤를 잇는 5위의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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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가 첫 방송된 가운데, 작품에 대한 호평이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이민기와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고, 특히 SBS 인기 드라마인 '모범택시' 시즌1의 연출을 맡았던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는 것이 드라마 팬들의 시선을 모으기 충분했다.

시원시원한 액션과 이야기의 진행 덕분에 첫 방송은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이었던 '야한 사진관'이 첫 방송 당시 기록한 2.1%의 시청률을 넘어서는 ENA 월화드라마 첫방 최고 시청률이다.

ENA 월화드라마 역대 성적으로 따졌을 때는 '야한 사진관'의 뒤를 잇는 5위의 성적. 동시간대 방영을 시작한 KBS 2TV의 '함부로 대해줘'가 2.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나쁜 성적이 아니다.

다만 전작인 '야한 사진관'이 2회 만에 2.5%의 시청률을 기록하고도 지니TV를 제외한 OTT 플랫폼에서 서비스되지 않은 점 때문에 시청층을 확장시키지 못한 점을 생각하면 쉽게 시청률이 뛸 거라는 기대를 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크래시'가 비교적 유리한 점은 제목으로 인한 진입장벽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야한 사진관'은 제목으로 인해서 많은 오해를 샀고, 실제로 이 때문에 작품을 보지 않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크래시'는 그러한 진입장벽이 없을 뿐더러, 디즈니+라는 확실한 OTT 플랫폼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는 장점까지 보유하고 있다.

첫 방송 후 시청자들 또한 "'모범택시' 생각난다", "시원시원해서 재밌네", "장르물 좋아하면 더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 OTT를 통해서도 유입될 시청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크래시'가 3%의 벽을 넘어서 '남남'이 보유 중인 5.5%의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N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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