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살 꿈의 극장', 잉글랜드 4대 폭포-자연 유산 등극.....英언론도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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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홈 구장에 발생한 '폭포 현상'이 '잉글랜드 4대 폭포'에 등극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개최된 아스널과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후반, 맨유는 '폭포'가 생겼다.
올드 트라포드를 제외한 폭포는 모두 자연 폭포다.'맨유 폭포' 현상은 몇해 전부터 강수량이 많으면 일어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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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홈 구장에 발생한 '폭포 현상'이 '잉글랜드 4대 폭포'에 등극했다. 영국 언론은 '잉글랜드의 위대한 자연 유산(One of England's great natural wonders)라고 비꼬았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개최된 아스널과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후반, 맨유는 '폭포'가 생겼다. 많은 비가 쏟아졌고 경기장 지붕이 비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며 관중석으로 물이 쏟아졌다. 마치 폭포 같았다.
영국 'ESPN'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올드 트라포드에 생긴 폭포의 높이는 55m이다. 코틀리 스파우트 폭포(76m), 캐논테인 폭포(70m), 콜드런 스나우트 폭포(60m)에 이어 잉글랜드에서 4번째로 높은 폭포다"라고 꼬집었다. 올드 트라포드를 제외한 폭포는 모두 자연 폭포다.
'맨유 폭포' 현상은 몇해 전부터 강수량이 많으면 일어나는 현상이다. 지속적으로 수리를 거듭하고 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맨유 팬들은 "꿈의 극장이 무너지고 있다"며 목소리를 내고 있고, 상대 팬들은 "성적과 함께 무너진다"고 조롱을 보내고 있다.
맨유는 상황을 길게 방치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신임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구단을 인수한 후 주요 시행 과제 중 하나로 경기장 인프라 개선을 선정했다. 증축 혹은 재건축 여부를 놓고 지자체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했고, 1조 안팎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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