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1분기 순이익 4909억원…분기 최대 실적

최동현 2024. 5.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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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49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2020년 1분기 이후 17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메리츠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59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

메리츠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557억원과 12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5%, 36.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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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49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9129억원으로 7.7% 늘었고 영업이익은 6606억원으로 21.5%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는 2020년 1분기 이후 17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과 장기 건전성 관리 전략에 집중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메리츠화재는 호실적 배경으로 양질의 신계약 확보 등을 통한 장기보험 손익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일반보험 손익도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하는 등 보험손익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꼽았다. 투자손익은 전년동기대비 42.2% 증가한 2027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2015년부터 추진한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과 장기 건전성 관리 전략이 주효해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능력 등 본업 경쟁력에 충실한 것도 사상 최대 실적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59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5638억원과 7708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103조1047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8%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557억원과 12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5%, 36.7% 감소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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