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처음 봐"…학생들 먹을 거 빼돌려 돈 챙긴 현직 교사

이지희 2024. 5. 14.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학교 급식 재료를 빼돌려 온라인 중고장터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13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전북 익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는 딸기잼·쫄면·우유·참치액·당면 등 급식 재료를 빼돌려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 판매하겠다는 글을 30건 이상 올려왔다.

감사를 거쳐 해당 교사를 징계하는 한편, 학교급식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학교 급식 재료를 빼돌려 온라인 중고장터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13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전북 익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는 딸기잼·쫄면·우유·참치액·당면 등 급식 재료를 빼돌려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 판매하겠다는 글을 30건 이상 올려왔다.

A씨의 절도 행위는 지난 10일 가래떡 판매 글을 올렸다가 덜미를 잡혔다. 납품받은 가래떡 9㎏ 가운데 3㎏를 빼돌려 중고장터에 올리면서 제조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도 함께 첨부했다가 관계자 눈에 띈 것.

가래떡 제조사 관계자는 "우리는 학교급식에만 납품하는데 우리 떡이 중고물품에 올라와서 확인해 본 결과 (그날) 아침에 만들어 납품한 떡이었다"며 "누군가 학교에서 빼돌린 것이었다"고 말했다.

해당 교사는 구매자와 직접 만나지 않고 거래를 했다. 아파트 무인택배함을 통해서만 거래를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교직 경력 34년 됐는데 이런 일은 처음 겪어 본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은 해당 교사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를 거쳐 해당 교사를 징계하는 한편, 학교급식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