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영국왕립골프클럽 정회원 선출
성호준 2024. 5. 14. 00:11
홍정도(사진) 중앙그룹 부회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영국왕립골프클럽(The Royal &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영국왕립골프클럽은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미국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더불어 골프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클럽이다. 최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이어 이 클럽의 후원자가 됐다.
올해로 2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왕립골프클럽 정회원은 골프 스포츠 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가 큰 명망 있는 인물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출한다. 현재 2500여명만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홍 부회장은 JTBC골프(이전 J골프)를 경영하며 골프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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