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사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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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사찰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7일에는 영화사, 13일에는 기원정사, 용암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지역사회에 등불 역할을 해주신 데 감사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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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기원과 감사마음 전해
모든 구민의 마음에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 가득하길 바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사찰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7일에는 영화사, 13일에는 기원정사, 용암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지역사회에 등불 역할을 해주신 데 감사 마음을 전했다.
영화사(주지 평정 스님)는 구의2동에 위치한 사찰로 통일신라의 승려 의상대사가 창건한 전통사찰이다. 매년 저소득층에게 후원금,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원정사(주지 자광스님)는 중곡4동에 위치하며 어버이날 행사 후원, 나물비빔밥 공양, 불교학교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용암사(주지 관오스님) 역시 중곡4동에 있으며 500나한과 탱화 등 다른 사찰과 차별화된 불교문화를 가지고 있다. 지역사회의 소통창구 역할도 하고 있어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도 자양1동에 위치한 능인정사(주지 법경스님)는 매년 연말에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쌀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난치병 환우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해주신 좋은 말씀과 따뜻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광진구민 모두의 마음에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가득 차길 바라며 평안과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종무팀을 만들었다. 종교단체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 행사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종교계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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