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김건희 명품백 의혹' 수사, '찐윤 이창수' 지휘한다…송경호는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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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13일 검사장급 이상 39명을 승진·전보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김건희 여사 명품 백 수수 의혹'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임명됐다.
이 지검장은 성남지청장 재직 시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했고, 전주지검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 수사를 지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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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백 의혹' 수사, '찐윤 이창수' 지휘한다…송경호는 부산으로
법무부는 13일 검사장급 이상 39명을 승진·전보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김건희 여사 명품 백 수수 의혹'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에는 두 사건 외에도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재수사' '대장동 50억 클럽' 등 굵직한 권력형 비리 사건들이 산재해 있다.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징계 국면에서 대검찰청 대변인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다. 이후 대구지검 2차장검사를 거쳐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전주지검장을 지냈다.
이 지검장은 성남지청장 재직 시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했고, 전주지검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 수사를 지휘해왔다.
▲권익위 "尹 중앙지검장 때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없었다…사건 종결"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중앙지방검찰정 검사장 당시 업무추진비 의혹과 관련해 위반 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해 해당 신고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권익위 브리핑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관련 행동강령 의혹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알 권리를 고려해 그 조사 결과를 국민께 공개하기로 했다"며, 위반 사항이 없어 사건을 종결 처리한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해당 신고 내용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부터 2019년 사이에 업무추진비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며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익위는 그간 신고자와 관계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해당 현장을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당시 업무추진비 예산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거나 본래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해 소속 기관의 손해를 끼치는 등의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금지하는 위반 상황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홍콩 ELS 분조위 결과 '촉각'…판매사 vs 투자자 '평행선'
금융당국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의 불완전판매의 대표사례에 대해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고 판단을 내놓는다. 분조위 결과는 향후 은행 배상안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만큼 금융권 안팎으로 관심이 쏠린다.
다만 홍콩ELS 투자자들은 이번 분조위 결과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놓으며 배상비율과 관련한 집단소송을 예고하고 있어, 판매사와 투자자 간 갈등 봉합에는 여전히 험로가 예상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등 5개 주요 은행에 대한 홍콩ELS 대표사례 분조위가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오는 14일 대외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분조위는 금융소비자가 금융기관을 상대로 제기하는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다. 소송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당사자 간 원만한 합의를 유도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분조위 결정을 소비자와 금융사가 일정기간 이내에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국민의힘 신임 원내수석대변인에 장동혁
국민의힘은 13일 신임 원내수석대변인에 장동혁 의원을 임명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장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에 임명했다. 장 의원은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정식 임명된다.
충남 보령·서천에서 재선에 성공한 장 의원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무총장을 맡았다가 총선 직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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