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이 50살이 되기 전 꼭 이루겠다던 꿈을 이뤘다

이인혜 2024. 5. 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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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 편지로 전한 기쁜 소식.
엄기준

현재 SBS 〈7인의 부활〉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엄기준! 그가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엄기준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어요.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말문을 연 그는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라고 했는데요. 그러면서 "그런 제가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엄기준 소속사 또한, 그가 올해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어요. 그의 결혼 발표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던 엄기준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엄기준이 과거 이상형을 언급한 방송 장면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어요. 화제의 장면은 바로 지난 2020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한 장면인데요. 당시 엄기준은 이상형 관련 질문을 받자 '밝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답한 바 있어요. 또한 50살 이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결혼식을 올리는 올해, 그의 나이가 48살인 것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소망을 이룬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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