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숍 입양 고백' 휘성, 컴백 빌드업이었나?…"1집 준비 중" 예고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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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휘성의 음원 발매는 2021년 이후 약 3여년 만으로, 팬들은 "달릴 준비 완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또 얼마나 좋을까"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2021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자숙 중인 휘성이 전날 반려견 입양과정을 솔직히 고백, 펫숍의 문제점을 토로했다는 점을 꼬집으며 "컴백을 위한 빌드업이었나", "뜬금없긴 했다" 등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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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휘성이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13일 휘성은 "통 R&B"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RESLOW 1집 준비 중"이라고 적혀 있어 휘성의 컴백을 예감케 했다.
휘성의 음원 발매는 2021년 이후 약 3여년 만으로, 팬들은 "달릴 준비 완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또 얼마나 좋을까"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2021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자숙 중인 휘성이 전날 반려견 입양과정을 솔직히 고백, 펫숍의 문제점을 토로했다는 점을 꼬집으며 "컴백을 위한 빌드업이었나", "뜬금없긴 했다" 등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앞서 휘성은 "뿡이(반려견)는 사실 펫샵에서 데리고 왔다"라며 "왜 유기견 입양을 안 했냐고 줄기차게 물어오는 분들이 많은데 입양이니 분양이니 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잘 몰랐고, 이후에 따지듯이 질문해오는 분들 땜에 아 인식이 이렇구나 하는걸 알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강남에 위치한 그 펫샵은 홍보는 아주 그럴싸하게 해왔더라. 순종이 아닐시 100프로 환불 보장 이니 어쩌니ㅋㅋ 데리고 올때 그 곳에 있던 점원분도 이런저런 질문에 잘 모르더라"고 펫숍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거 키우던 반려견 역시 믹스견이었다는 휘성은 자신은 품종에 대한 까다로움이 없음을 강조, "만약 제가 품종을 예민하게 따지는 사람이었다면? 이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심각하게 생각할 부분"이라며 펫숍의 품종 사기에 이뤄졌을 파양 등을 걱정했다.
그러면서 "이 아이는 내게 구세주"라며 "품종을 반드시 따져야 하는 예비 견주분들이 충동적으로 데려오지 않길 바란다"고 글을 쓴 이유를 올렸다.
최근 동물학대, 동물권 등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많은 연예인들이 유기견을 입양하는 것에 앞장서고 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는 물론 봉사활동 등 소식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이러한 휘성의 행보는 사회적 분위기에 반한다는 점에서 많은 누리꾼들의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3개월간 12차례에 걸친 프로포폴 매수와 11차례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휘성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법원은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추징금 6050만 원을 명령한 바 있다.
휘성은 집행유예 선고 두 달 만인 2021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드라마 OST 참여 등 활동을 이어갔다. 2022년 말에는 20주년 기념 팬미팅 겸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휘성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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