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4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 49명 모집
경북 영주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 대책의 일환으로 13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2개 사업장(△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사업 △소수서원 탐방로 정비사업 △남원천 고향의 강 가꾸기 사업 △가흥1동 마을 가꾸기 사업 등)에 29명을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14개 사업장(△영주시 근로자 복지 회관 환경정화사업 △숲길 정비 및 관리사업 △시민운동장 환경정화사업 등)에 2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무급휴직자 등 지역 경제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영주시민이다.
두 사업 모두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 서류에는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 등이 있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자격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6월 26일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및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생계안정 도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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