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중국 대외경제무역대, 총장단 방문으로 협력 강화
2024. 5. 13. 16:03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5월 10일 오후 3시에 본관 총장실에서 중국 대외경제무역대의 쟈오중슈 총장을 비롯한 7명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양교의 학술 및 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북경시의 자매도시 협약 체결 30주년인 2023년을 맞이하여, 양 대학은 지난 2022년 11월 8일 학생 교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외경제무역대에서는 최근 한국 파견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수요 증가에 따라 참가 인원을 확대하고, 한국 대학 내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 간 학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한국 방문을 기획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시립대와 대외경제무역대는 학생 교환뿐만 아니라 학부 과정 복수 학위, 교수진 간 연구 협력 등 새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양교 교류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학교는 현재 77개국 620개 대학과 해외대학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그 중 36개의 중국 대학과 교류 중이다. 또한, 연간 약 900여 명의 학생을 초청 및 파견하여 장·단기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손짓은 '영적 신호'였다…'수십억 연봉' 28세 얼굴천재 비밀 | 중앙일보
- 물병에 급소 맞고 쓰러진 기성용…"그라운드 폭력 행위" 뿔난 선수협 | 중앙일보
- 장태완 "대가리 뭉개버린다"…전두환 칠 기회 3번 있었다 | 중앙일보
- "여사님 살려줘요"…2명이 1000인분 조리 '충격 급식' 이 학교 | 중앙일보
- "열 손가락 다 잘렸다"…파타야 '드럼통 살인' 고문 가능성 | 중앙일보
- "합의금 문서 피해자만 24명"…어느 목사의 상상초월 성범죄 | 중앙일보
- 하루 40개비…장난감 차에서 줄담배 피던 2살 소년 '반전' 근황 | 중앙일보
- 편하게 자겠다고…비행기 좌석 위 짐칸에 드러누운 민폐 승객 | 중앙일보
- K감독 삼총사 "한국인은 못참지"…동남아 축구서 갈아엎은 것 | 중앙일보
- "하던대로 하면 괜찮습니까" 대한민국에 던진 최태원의 질문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