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창업자 "비트코인 2030년까지 100만달러 돌파"

홍성진 2024. 5. 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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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후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잭 도시 트위터(X) 창업자가 비트코인 강세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잭 도시는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약 13억 7,200만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오는 2030년까지 최소한 100만 달러는 충분히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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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후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잭 도시 트위터(X) 창업자가 비트코인 강세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잭 도시는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약 13억 7,200만 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대비 16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날 잭 도시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둘러싼 다양한 가격 전망도 흥미롭지만 비트코인에 매료된 결정적인 이유는 생태계 움직임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장 놀라운 점은 비트코인을 통해 일을 하는 사람들, 보수를 받는 사람들, 직접 투자를 하는 사람들 모두가 해당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는 점"이라며 "이런 이유로 비트코인 가격도 계속 오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오는 2030년까지 최소한 100만 달러는 충분히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100만 달러 강세론을 주장한 인물은 잭 도시만이 아니다. 앞서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도 비트코인이 오는 2030년까지 15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당시 캐시 우드 CEO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더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며 "기업들이 현금 보유를 다각화하는 과정과 기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5%만 암호화폐에 투자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이 15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9시 55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0.83% 상승한 61,480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진=코인데스크)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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