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엘앤에프, 영업이익률 하향…목표가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13일 엘앤에프에 대해 리튬 가격 급락과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를 고려하면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나, 하반기에는 신제품(니켈95% 조성의 단결정 46파이/다결정 21700 등) 출시에 따른 출하량 확대와 리튬 가격 안정화로 인한 ASP 안정화와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엘앤에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
KB증권은 13일 엘앤에프에 대해 리튬 가격 급락과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를 고려하면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하향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평균판매가격(ASP) 전망을 kg당 44달러에서 31달러로 하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감소한 6894억원, 영업적자 552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ASP가 15% 하락할 전망이기 때문이다"라며 "다행히 추가적인 재고평가손실 발생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엘앤에프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줄어든 3조500억원, 영업적자는 2232억원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나, 하반기에는 신제품(니켈95% 조성의 단결정 46파이/다결정 21700 등) 출시에 따른 출하량 확대와 리튬 가격 안정화로 인한 ASP 안정화와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엘앤에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랑 없는 결혼' 日 성인물 배우가 바꾼 결혼에 대한 시선 - 아시아경제
- 13가지 반찬에 달걀프라이 2개…믿기지 않는 부산 '5천원 백반' - 아시아경제
- KTX특실 타더니 기저귀 버리고 도망…"명품 가방에 넣기 싫었나" - 아시아경제
- "PD가 미친 여자 프레임 씌웠다"…'나솔' 출연 여성 비하인드 폭로 - 아시아경제
- "정상 결제했는데 누명"…업주 오해로 얼굴 공개된 부부 - 아시아경제
- "식당 소고기에 비계가 많다" 지적하자 "원래 그래요" - 아시아경제
- 중국말로 안내방송해도…성산일출봉서 담배꽁초 버리는 관광객들 - 아시아경제
- "잎 세는 데만 1시간"…세계기록 경신한 '63잎 클로버' - 아시아경제
- "안죽으면 다시 나올게요" 102세 할머니가 부른 찔레꽃, 남희석 눈물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