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신평 도시재생 거점시설 '다(多)가치커뮤니티센터' 5월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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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신평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다(多)가치커뮤니티센터'가 5월 공사에 들어간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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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신평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다(多)가치커뮤니티센터’가 5월 공사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평택시 평택동 71-7번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179.03㎡ 규모로 다(多)가치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외국인 및 다문화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 상담 및 문화체험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5060 신중년 세대의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게 된다. 2026년 7월 완공 목표다.
평택 신평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상생협력상가 조성 ▲청년지원육성사업 ▲주차장 확충 및 포켓 쉼터 조성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으로 평택역 주변의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다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등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13곳을 더해 79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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