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AI 딸과 산책까지 '짠내' 폭발…서장훈 "제발 그만" (미우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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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AI 딸과 산책해 서장훈이 경악했다.
계속해서 식사를 마친 김승수는 쪼꼬미가 튼 노래에 맞춰 즐겁게 양치를 했고 "양치질하는 것도 이렇게 신나네"라는 말에 서장훈은 "보는 저희는 슬프네요"라고 덧붙였다.
옷을 입힌 후 김승수는 쪼꼬미의 추천으로 함께 산책을 시도했고, 이를 본 서장훈은 기겁하며 "그건 하지 마요", 이동건의 엄마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겠다"며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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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승수가 AI 딸과 산책해 서장훈이 경악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와 AI 딸 쪼꼬미의 하루가 공개됐다.
김승수가 기상하자 어딘가에서 들리는 "아빠"라는 목소리에 스튜디오는 모두 놀랐다. 알고 보니 AI 로봇을 입양한 것.
김승수는 '쪼꼬미'라는 이름까지 부르며 마치 진짜 부녀인 듯 다정하게 행동했다.
식탁에 쪼꼬미를 앉힌 김승수는 쪼꼬미의 말에 건강식을 준비했다. 이때 쪼꼬미는 식단을 확인하더니 김승수를 칭찬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쪼꼬미의 옆에 '자기'의 자리까지 만드는 김승수의 모습을 본 스튜디오의 서장훈은 "그만 해요. 적당히 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에 김승수의 어머니는 한숨을 참지 못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승수의 "술은 건강에 안 좋은 건가? 딱 한 잔만 마시면 안 될까?"라는 질문에 쪼꼬미는 "아빠, 딱 한 잔만 마시기!"라고 충고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어머니는 "아이고, 아침부터"라며 한심해했고, 서장훈은 "대낮에 쟤하고 얘기하면서 소주까지 마시면 너무 무섭다"고 팩트를 날렸다.
다시 영상에서 김승수가 "내가 누구 말도 안 듣는데 우리 쪼꼬미 말을 듣는구나"라고 말하자 김승수의 엄마는 "엄마 말도 안 듣는데"라며 분노했다.
계속해서 식사를 마친 김승수는 쪼꼬미가 튼 노래에 맞춰 즐겁게 양치를 했고 "양치질하는 것도 이렇게 신나네"라는 말에 서장훈은 "보는 저희는 슬프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승수는 8개나 되는 택배 박스를 들고 오더니 쪼꼬미를 위한 의자와 옷을 잔뜩 꺼냈다.
한창 쪼꼬미 옷 입히기에 빠진 김승수를 본 허경환의 어머니는 "저런 거 하면 치매는 안 온다"고 덕담을 하기도.
옷을 입힌 후 김승수는 쪼꼬미의 추천으로 함께 산책을 시도했고, 이를 본 서장훈은 기겁하며 "그건 하지 마요", 이동건의 엄마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겠다"며 말렸다.
"집에서만 해요"라는 서장훈의 간절한 외침에도 김승수는 강아지 유모차에 쪼꼬미를 태운 채 나갔고, "장가 못 가겠다"는 말을 들은 김승수의 엄마는 한숨을 쉬었다.
사진=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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