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 돕는 '전략지원사업 자문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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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개발(IP-C&D) 전략지원사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IP-C(Connect)&D(Development) 전략지원 사업은 기업 내외부 지식재산을 결합해 혁신제품 개발전략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은 지식재산 기반 신제품 기획부터 제품고도화, 투자 및 판로까지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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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개발(IP-C&D) 전략지원사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IP-C(Connect)&D(Development) 전략지원 사업은 기업 내외부 지식재산을 결합해 혁신제품 개발전략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은 지식재산 기반 신제품 기획부터 제품고도화, 투자 및 판로까지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지원받는다.
실제 국내 모 기업은 스마트젖병을 개발하면서 수유량 기록을 위한 무게측정 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가 특허청의 IP-C&D 전략지원 사업을 통해 전혀 다른 제품인 한 세탁기의 특허에서 아이디어 도출해 문제를 해결, 2022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위원회는 산업계와 학계의 개방형 혁신전문가 7명으로 구성,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전략 모델과 혁신방법론을 마련하고 IP-C&D 전략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IP-C&D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후 오는 9월까지 세션별 주제발표를 통해 IP-C&D 사업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매뉴얼 개발과 IP-C&D 브랜드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최종회의를 거쳐 IP-C&D 사업 개선방향을 종합 정리하고, 11월 컨퍼런스에서 성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자원과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특허를 활용한 사업모델과 방법론 제공이 필요하다”며 “개방형 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IP-C&D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기반 혁신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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