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원’ 덕산, 시즌1 우승… 월드컵 간다

이다니엘 2024. 5. 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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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도전 속에서 결국 정상에 서 있는 건 덕산이었다.

덕산은 12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1 파이널 3일차 경기에서 58점을 추가하며 3일간 합산 172점(킬 포인트 83점)에 도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첫 매치에서 덕산은 12킬 치킨을 차지하며 선두 수성의 터를 닦기도 했다.

파이널 18개 매치에서 무려 4개 치킨을 차지하며 '1강'의 이유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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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도전 속에서 결국 정상에 서 있는 건 덕산이었다.

덕산은 12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1 파이널 3일차 경기에서 58점을 추가하며 3일간 합산 172점(킬 포인트 83점)에 도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매치1은 사녹, 매치2~4는 에란겔, 매치5, 6은 미라마에서 열렸다.

덕산의 필승 본능은 접전 상황에 터지는 경기력을 통해 올곧이 확인할 수 있다. 매치5 전장 미라마에서 벌어진 싸움이 백미였다. 이 전투에서 한때 농심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으나 기어이 치킨을 차지하며 선두 자리를 자력으로 되찾았다.

이날 첫 매치에서 덕산은 12킬 치킨을 차지하며 선두 수성의 터를 닦기도 했다.

이렇듯 덕산은 1위 자리가 위태할 때마다 치킨을 가져가며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다. 파이널 18개 매치에서 무려 4개 치킨을 차지하며 ‘1강’의 이유를 증명했다.

이날 가장 경기력이 좋았던 건 농심이다. 파이널 첫째날 12위로 부진했던 농심은 이후 이틀 동안 데일리 합산 점수에서 연속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내달렸다. 둘째날 61점에 이어 마지막 날엔 1치킨 포함 67점을 쌓는 괴력을 보였다. 첫째날의 부진이 못내 아쉬운 농심이다.

우승 후보로 꼽힌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는 각각 6위(123점), 11위(87점)에 이름을 올리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앵그리(150점), 인피니티(143점), 포에버(130점) 등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며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덕산은 8월 사우디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e스포츠 월드컵 펍지 모바일 부문은 300만 달러(약 41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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