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내일 22대 국회 '원구성' 논의 착수

김대현 2024. 5. 12.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첫 만남을 갖고 22대 국회 '원 구성' 등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12일 추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를 취임 인사를 겸해 예방할 예정이라고 취재진에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9일, 박 원내대표는 지난 3일 22대 국회 여야 원내 사령탑으로 각각 선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첫 만남을 갖고 22대 국회 '원 구성' 등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12일 추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를 취임 인사를 겸해 예방할 예정이라고 취재진에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9일, 박 원내대표는 지난 3일 22대 국회 여야 원내 사령탑으로 각각 선출됐다.

다만 양측 간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민주당이 운영위원회 및 법사위원회 위원장을 가져가겠다고 공언했지만, 국민의힘은 두 상임위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달 말 재표결이 예상되는 '채상병 특검법'과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민주당의 '특별조치법'에 대한 의견 교환 가능성도 있다.

추 원내대표는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가 예상되는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전략에 대한 질문에 "여러 차례 당의 입장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특별조치법에 추진에 대해선 "사안이 있을 때마다 입장이 바로바로 나가면 양자 간 대화가 있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