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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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전했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 2022년 민선 7기 공약 이행평가에 이어 2023년 민선 8기 공약 계획수립과 2024년 공약 이행평가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SA)'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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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공약…신산업 육성·탄소중립 등 5개 분야 83개 사업
포항시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전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0여일간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 항목을 세부 지표별로 평가해 6단계(SA, A, B, C, D, F)로 등급을 부여한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 2022년 민선 7기 공약 이행평가에 이어 2023년 민선 8기 공약 계획수립과 2024년 공약 이행평가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SA)’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의 민선 8기 공약은 ▲신산업 생태계 완성으로 지속 성장하는 환동해 경제도시(22개) ▲탄소중립 그린&클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14개) ▲포항만의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환동해 문화관광 도시(16개) ▲차별화되고 빈틈없는 모두의 복지,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19개) ▲기후변화 시대, 재난 위기 근본적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12개) 등 총 5개 분야 8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도약 ▲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도시 기반 조성 ▲혁신적인 바이오메디컬 시티 구현 ▲미래농업 푸드테크 육성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 ▲차질 없는 자원순환타운 조성 추진 ▲도심지 숲세권 확대 ▲오천 항사댐 건설사업 등이 있다.
시는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주기적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이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또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시민들이 직접 점검하고 세부 조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포항시 시민정책평가단을 매년 운영 중이다.
이강덕 시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에 대해 함께 노력해 준 포항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선 8기 공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만든 소중한 약속으로, 시민들이 공약이 이행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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