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 공효진, ♥케빈오 없는 가드닝에 진땀…"혼자는 쉽지 않아" (당분간 공효진)

정민경 기자 2024. 5.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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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남편 케빈오 없이 가드닝에 나섰다.

공개된 영상에서 공효진은 "제 쌩얼이 보통 공격적인 게 아니더라"라며 내추럴한 모습으로 가드닝을 시작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가드닝에 공효진은 "혼자는 쉽지 않다"고 고백하기도.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10세 연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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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 없이 가드닝에 나섰다.

9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여러분들의 휴일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공효진은 "제 쌩얼이 보통 공격적인 게 아니더라"라며 내추럴한 모습으로 가드닝을 시작했다.

그는 포대 옷으로 감싸진 장미들을 보며 "추위에 얼어죽지 않게 이렇게 하나씩 이걸 둘렀다가, 이제 또 빼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얘는 엄두를 못 내고 있다"며 옷을 뚫고 자라난 장미에 탄식하기도.

그는 "사이사이로 꺼내다가 똑똑 부러져서..."라며 "좀 빨리 벗겨줄 걸 그랬다"고 후회했다.

공효진은 "봄맞이 가지치기는 가드너 선생님께 물어보고 하는 걸로. 지금 내가 막 자르면 큰일 난다"라며 조심스러워했다.

그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심하게 가드너 됐네요. 파머"라며 "파머는 아니다. 뭐 키우는 걸 먹진 않으니까"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가드닝에 공효진은 "혼자는 쉽지 않다"고 고백하기도.

공효진은 비료 알갱이를 뿌리며 "적절한 타이밍에 비료를 주는 게 꽃이 잘 피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공부를 해야 꽃을 키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10세 연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사진=당분간 공효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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