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금일읍 인근 해상 양식장 관리선 추락…2명 사망 1명 구조

2024. 5. 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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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11일 오후 시 17분께 완도군 금일읍 동백리 앞 약 500m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 A 호(1t급, 7명 승선)에 승선 중이던 3명이 해상에 추락해 1명 구조,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육상 다시마 건조 작업을 위해 완도군 금일읍에 위치한 평일도를 방문했으며, 11일 오후 1시 10분께 마을 관계자와 바닷바람을 쐬기 위해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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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11일 오후 시 17분께 완도군 금일읍 동백리 앞 약 500m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 A 호(1t급, 7명 승선)에 승선 중이던 3명이 해상에 추락해 1명 구조,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이들은 지난 10일 육상 다시마 건조 작업을 위해 완도군 금일읍에 위치한 평일도를 방문했으며, 11일 오후 1시 10분께 마을 관계자와 바닷바람을 쐬기 위해 출항했다. 해당 어선이 선회하는 과정에서 3명(50대 남성, 70대 여성, 10대 여성)이 해상에 추락했다.

인근 어선에서 구조해 승선자 1명(10대 여성)은 건강 상태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50대 남성,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해경은 당시 목격자 및 동승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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