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차익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20일 청약

한진주 2024. 5. 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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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순위 청약 접수가 오는 20일 진행된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0일 당해지역(서울)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 조합원 취소분 1가구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은 무순위 청약과 달리 일반분양에 해당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동 2990가구의 대규모 단지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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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으로 공급, 가점 높을수록 유리
분양가 19억5638만원, 실거래가와 20억 차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순위 청약 접수가 오는 20일 진행된다. 분양가가 현재 시세와 20억 가량 차이가 나는만큼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0일 당해지역(서울)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 조합원 취소분 1가구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1일에는 기타지역 1순위, 22일에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8일이다.

해당 물건은 117동 1층으로, 분양가는 19억5638만원이다. 최근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20억 이상 차익을 확보할 수 있다. 지난 2월 같은 동 5층 전용 84㎡이 40억원에 거래됐다. 3월10일에는 11층 매물이 40억4000만원에, 지난달 21일 32층은 4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은 무순위 청약과 달리 일반분양에 해당된다. 지역 우선 공급을 적용해 가점순으로 선정된다.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을 보유한 수요자들이 유리하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이미 입주가 진행된 아파트이기에 잔금 납부 후 입주가 가능하다. 계약 45일 후 분양가의 90%에 해당하는 잔금 납부를 마쳐야한다. 계약 체결은 6월10~12일이다.

서초구는 규제지역이어서 청약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무주택자나 1주택 세대주다. 5년 이내에 청약 당첨자가 가구에 속하지 않아야 대상자가 될 수 있다. 당첨되면 재당첨 제한 기간은 10년,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다. 실거주 의무는 없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동 2990가구의 대규모 단지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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