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G 타율 0.095 부진, 그래도 꽃감독은 '캡틴'을 믿는다..."본인의 타이밍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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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캡틴' 나성범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 뒤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나성범은 지난해에도 부상 때문에 58경기밖에 소화하지 않았으나 타격감을 찾은 뒤 계속 페이스를 유지했고, 타선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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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캡틴' 나성범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 뒤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사령탑의 신뢰엔 변함이 없다.
지난 3월 17일 KT 위즈와의 시범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나성범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한 나성범은 한 달 넘게 회복에 전념했고, 모든 준비를 마친 뒤 지난달 27일 1군에 콜업됐다.
나성범의 합류로 타선의 무게감이 달라진 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의 성적만 놓고 보면 기대 이하다. 나성범은 11일 현재 8경기 21타수 2안타 타율 0.095 OPS(출루율+장타율) 0.488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장타는 2루타 1개가 전부다.
나성범은 1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복귀 이후 대타 혹은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서다가 처음으로 수비를 소화한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특히 팀이 2-1로 앞선 7회말 2사 1·2루에서 SSG 최민준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범호 KIA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나성범에 관한 질문을 받은 이 감독은 "분명한 건 (나)성범이가 안 맞다가 한 번 맞으면 계속 치는 스타일을 갖고 있다. 지금은 본인이 느꼈을 때 뭔가 안 되고, 타이밍이 늦다고 생각하고 있다. 본인도 타이밍 자체가 그렇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KIA는 나성범이 반등의 계기를 찾길 바라고 있다. 나성범은 지난해에도 부상 때문에 58경기밖에 소화하지 않았으나 타격감을 찾은 뒤 계속 페이스를 유지했고, 타선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기영, 이의리, 윌 크로우 등 주축 투수들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는 마운드 사정을 감안할 때 나성범 등 주축 타자들의 활약이 필요한 시기다.
이 감독은 "그래도 성범이가 우리 팀에서 가장 주축인 선수이기도 하고,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다. 감독이 생각할 땐 몇 경기 안에 본인의 타이밍을 찾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의 부진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나성범을 격려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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